[한국 교회 초기 주일 풍경] 1. 오전 전 교인 여러 반으로 나뉘어 주일학교 성경공부 2. 교회당 근처에 사는 사람은 집에 가서 점심 먹고, 멀리서 온 사람들은 근처 교인 집에 초대 받아 가거나, 간단하게 싸온 음식 나누어 먹거나, 아니면 굶고 3. 오후 예배에 참석했다. 5리, 10리, 20리 길 걸어 와서 성경공부하고 예배드리고 돌아갔다. 어떤 교회는 예배 - 애찬 - 성경공부 순으로 하기도 했다. 구약의 안식일은 창조와 노예 해방을 "기억하며" 쉬는 것으로 구별하였다. 신약 시대 주일은 그리스도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것을 기념하여 모였다. 초대 (상당수) 한국 교회 주일은 전교인이 성경공부 + 교제(애찬) + 예배에 참여하는 공동체의 날이었다. 사진은 1898년 정동제일교회 예배 광경 저 아이들이 자라서 20년 후 삼일운동에 참여했다.
평안북도 영변 부인사경회, 1909
서울 정동제일교회 뒤 보구여관 내 간호원양성학교 교사와 간호원들, 1908년 한국 첫 간호원들의 모습이다.
여자 사경회, 평양,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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