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 가운데서도 신실하신 우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은 인구 900만명이 조금 못 되는 나라인데, 매일 2000-3000여명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 1일 초중고등학교의 일제 개학과 더불어 이 숫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전국 도시를 , "녹색", "노란색", "주황색", 그리고 "빨강색" 등으로 분류하여, 행정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저희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과 인근 마을이 모두 "빨강색"으로 분류되어, 강력한 행정조치를 앞에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돌아오는 월요일 부터 시행되는데, 이동제한 조치가 될지, 마을 자체를 틀어 막는 봉쇄령이 될지 현재로서는 알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간 역시 최소 일주일에서 그 이상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장 저희 아이들, 한비/한이가 학교에 갈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느린 수준에서 약속된 사역이나 만남 등은 당연히 취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부터, 확진자 비율의 폭증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가 가까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1. 갈멜산 마을의 코로나 확진자가 자자들도록! 2. 이 마을의 안전만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자가 늘어가기를 위해 기도하도록! 3. 한비/한비의 수업 결손이 슬기롭게 매워지고,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일로 인해서 오는 스트레스 등을 잘 대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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